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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인터뷰)

신성중학교 교장 선생님을 인터뷰하다.

 지난 17일, 직접적인 대면이 아닌 SMS(메시지)를 통해 신성중학교 교장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다.
 첫 번째 질문은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질문을했다.  "학창시절부터 선생님의 도움과 격려로 어린 시절을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자신도 선생님이 되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 질문은 재직 기간동안 가장 재미 있었던 일화인데, "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같이 있으면서, 서로의 감정을 털어놓고 격이 없이 보냈던 것이고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짐작할 수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할 때의 그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답변을 했다.
 세 번째 질문은 가장 슬펐던 일화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학생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감정에 치우쳐서 행동이 앞서 상처를 준 적이 있는데, 아주 부끄럽고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네 번째 질문은 보람을 느꼈던 시기인데, "재학중 주위의 사람들과 갈등이 있었던 학생이 졸업 후 학교를 방문하여 그 시절에 대한 감정을 얘기하며 웃고 이야기를 할 때 이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다섯 번째 질문은 가장 힘들었던 일에 대해 질문했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학생들의 환경이 힘들게 전개될 때,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조금은 벅차고 안타깝다, 그러나 그 시절이 지나고 나면 이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질문은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인데, "지금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다시 오지 않는다.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위해서 하루를 즐겁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라"고 했다.
 일곱 번째 질문은 교장 선생님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서 물었는데, " 내 장점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접근하면 모든 일이 힘들어지고, 해결되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 그리고 내 단점은 사람에게 상처를 쉽게 받는데 그러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마지막 질문에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