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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칼럼

<선녀와 나무꾼>,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괜찮을까?

우리나라의 유명동화 중 하나인 <선녀와 나무꾼>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안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어릴 때, 한 번 쯤은 읽어 본<선녀와 나무꾼>, 아이들에게 들려줘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아이들이 읽기에 부적절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나무꾼은 선녀들이 목욕한는 장소를 찾아가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한 선녀의 옷을 가져간다. 옷을 가져간 것은 '점유이탈물' 죄라는 범죄이다.
 두번째 이유는 이 책을 읽은 뒤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없다는 것이다. 나무꾼이 사슴을 도와주어 선녀와 결혼한 뒤 아이를 낳았지만, 천상계와 인간계를 왔다갔다 하던 나무꾼은 실수를 하여 닭이 되는 이야기로 끝난다. 그냥 나무꾼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써 놓은 이야기라 깨달음이 없다.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는 범죄, 교훈과 상관없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나무꾼의 행동과 같은 범죄를 어릴 때부터 아무렇지 않게 읽고 접하다 보면, 자란 뒤에도 그 행동들의 잘못된 점을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선녀와 나무꾼>을 읽어주면 안된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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