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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다녀오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는 청소년들이 세계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 토의하고 토론하는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UN Climate Change Conference)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가 되어, 그 나라의 입장과 관점에서 기후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행사이다.  (본 기자는 참관인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총회는 5개국 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회 의원이 참석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또 행사장은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들거나, 기후에 대한 각종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관련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각국 대표의 연설을 시작으로, 개막총회와 특별세션, 환영만찬 등이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과학기술 자문 부속기구ㆍ이행 부속기구ㆍ기술집행위원회 등 3개로 이루어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개 부속회의가 진행되었다. 의장단과 대표단 역할을 맡은 청소년들이 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형식에 따라 논의를 했다.

 마지막 날에는 각 부속회의별로 결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총회가 하루종일 진행되었는데, 모두 영어로 진행된 행사를 지켜본 전문 평가위원들과 주최측에서는 학생들의 준비와 영어솜씨에 감탄했다.

 세계 기후문제는 특정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 우리의 미래, 생명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런 토론과 나눔의 장이 좀 더 많이 알려져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지구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