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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칼럼

향만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조향사

조향사, 쉬워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조향사'가 무엇을 하는 사럼인지 아시나요?

 '조향사'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향수'를 생각하고, 그 향수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향사'는 향수 뿐만 아니라 음식의 향 또한 제조하는 사람이다.

 

 '조향사'라는 직업은 간단히 향을 잘 구별하고 만들 수 있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수백개, 수천개의 향을 구별해내고, 그것들을 다시 새로운 향으로 개발한다. 사람들마다  추억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향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공항의 냄새, 여행지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맡았던 냄새 등... 여러가지의 냄새들을 기억할 것이다. 조향사들은 이런 향들을 모두 기억하고 그것들을 화장품이나 음식의 향으로 제조한다.

 화장품이나 음식의 향을 만들 때, 한치의 오차라도 있으면 결과물의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 순간들마다 신중히 작업한다. 그들이 제조한 향을 사람들이 맡게 된다면, 어느 특정한 기억들과 장소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닷가를 생각하면 '시원하다'라는 생각이 들 듯이, 바다를 표현한 향들은 여름과 시원한 파도가 생각나게 해준다.

 이런 조향사들을 사람들은 마술사, 과학자, 그리고 예술가라고 부른다. 단순히 향수라는 제품만 볼 수 도 있겠지만 ,그들은 사람들이 느끼는 향을 위햐서 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들이 만드는 향수는 특별한 물건이 된다.

 

  한마디로 '조향사'는 좋은 향기를 통해서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하고, 행복하게도 만들어줄 수 있는 마술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