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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5월 11일. 이 날은 2019년에 지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자,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 부대가 1894년 황토현에서 관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한 날이기도 하다. 

 

 <동학농민혁명>은 동학의 평등사상을 기반으로, 탐관오리의 횡포에 저항하고 외세의 침략에 대항함을 기반으로 전국에 확산되었다. 동학은 1860년 '최제우'에 의해 창시되었는데,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과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담고 있다. 

 

 △ '제 1차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조선의 봉건제도에 맞서서 시작되었다. 농민군은 횡토현에서의 승리를 시작으로, 삼남지방에서 연이은 승리를 거두었다. 조정은 농민군을 진압하고자,  청나라 군대를 개입시켰고, 나라 안팎의 심각성을 인지한 '전봉준'은 관군과 전주화약을 맺고 철수했다. 

 

 

 △ '제 2차 동학농민혁명'은 '1차 동학농민혁명'을 빌미로 조선에 들어온 일본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시작되었다. 이 혁명은 반일감정이 있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혁명이 되었다. 하지만, 우금치 전투에서 일본군과 관군에게 패하고, '전봉준' 등의 지도부 대부분이 처형되면서 실패로 끝났다.

 

 <동학농민혁명>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전라도 지방에서 발생한 민란으로 왜곡되고 축소되었다. 1980년대부터 정확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전후로 기념사업 단체들이 만들어졌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문병학' 부장은 이 혁명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설명하며, △3·1운동 △민주항쟁 △촛불시위 등... 우리나라 민주 운동 정신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올 해, <동학농민혁명> 기념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최후 항전지인 전남 장흥에서 열렸다. 전북 정읍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에서 기념식과 개원식이 개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