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신성중학교의 동아리 <신성 윈드오케스트라>는 2010년 9월 창단 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15명의 단원으로 출발했는데, 지금은 70여 명의 단원이 있다.
오케스트라는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많은 연습과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등의 여러 대회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기도 외 다른 지역의 콩쿠르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내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특기 신장뿐만 아니라, 자신감, 협동 정신, 그 밖의 정서 함양을 돕고 있다. 학교 내에서 △등굣길 음악회 △입학식 축하공연 △친구사랑 등굣길 음악회 △정원 음악회 △숲속 음악회 △졸업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있다. 또 지역사회 축제에도 초청되는 등... 교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하계·동계 음악캠프도 운영하는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1주일 정도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각 악기별 최고의 선생님을 섭외해,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으며, 연주 실력 향상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간다.
오케스트라를 취미로 시작했던 학생들은 오히려 이를 전공하기 시작했고,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경기예고 등... 최상위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이처럼 신성중학교의 <신성 윈드오케스트라>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