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8시 8분, 우리나라의 첫 달탐사선 <다누리호>가 목표 전이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 사람들은 다누리호의 성공적인 궤도진입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누리호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누리호의 발사 목적
다누리호는 달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으로, 달 궤도에 무사히 진입해서 임무 수행까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누리호 발사 과정
다누리호는 5일 오전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8시 48분, 고도 703km 지점에서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오후 2시에는 목표 전이궤도에 진입했다.
▲다누리호의 달 도착과정
오는 12월 16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가고, 31일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궤도에 안착해 임무 수행을 시작한다.
▲다누리호의 임무
다누리호의 임무는, △향후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기 위해 달 표면을 촬영 △영구 그늘 지역을 관촬해 물의 존재를 확인 △우주인터넷 시험 △달 표면의 자원 탐사 및 입자 분석 등이다.
다누리호의 목표달성을 기원하고, 나아가 달 착륙선까지 발사하는 그 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