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12~2시까지 <제9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 어게인 쿠주 랜드 with 할로윈>이 열렸다. 이 축제는 관 내 174개 동아리가 부스가 운영되었고, 공연은 39개 팀이 참가했다.
많은 학생들이 축제에 참가해 즐겼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만큼, 쓰레기 량도 어마어마 했다. 각 부스 마다 쓰레기 봉지가 주워졌지만, 쓰레기 통마다 쓰레기가 넘쳐 났다. 더군다나, 버려진 쓰레기통도 적어서, 분리없이 마구잡이로 버려졌다.
지나가던 시민은 "부스마다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하며, 일회용품의 쓰레기 발생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다음 축제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동아리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