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공부를 할 때, 책상 앞이나 책의 맨 앞장에 공부에 의욕을 가지게 하는 문구를 적어놓고는 한다.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그 대학의 슬로건을 적는 것도 좋다. 나에게 힘을 주는 대학의 슬로건을 알아보자.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이 문구는 공식적인 문구는 아니다. 서울대의 한 교수가 강의 도중에 한 말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널리 퍼졌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연세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진리와 자유라는 말이 머리속에 박힌다.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이 문구는 서강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짧은 한 문장에서 서강대 학생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나도 느낄 수 있다.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 고려대학교의 슬로건은 나의 열정과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젊음이 고대를 통하여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대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뒤에서 내가 앞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은 이 문구는 경희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세상은 이화에게 물었고, 이화는 그대를 답했다. 내가 세상의 답이
일부의 사람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신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를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혹시나 했던 우리나라의 미신에 대해 알아보자. ▲ 나비나 나방의 날개를 만진 후, 눈을 비비면 실명된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 미신이다. 나비와 나방의 날개에는 대부분 인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날개를 만진 후 눈을 비비지 않는것이 좋다. ▲ 연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선물받은 사람이 도망간다. 신발이 비싸고 귀하던 시절, 헤어진 연인에게 선물했던 비싼 신발을 생각하다 생겨난 미신이라고 한다. ▲ 숫자 4가 불운을 부른다. 한자 죽을 사(死)에 의해 생겨난 미신으로 어떤 건물에서는 4층을 F층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 이름을 붉은 색으로 쓰면 죽는다. 빨간색을 신성시 여기던 중국에서는 황제만 빨간색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백성이 사용하다 들키면 죽는다고 해서 생겨난 미신이다. ▲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 이 미신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옛날의 간첩이 휘파람으로 신호를 보낸것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자는 사람들을 깨울까봐 아이들을 겁주기 위한 이야기라는 설이 있다. 미신은 가끔 우리에게
겨울이 시작되는 계절이 오면, 대학진학시험인 '수능(수학능력고사)'이 있다. 올 해의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해 12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3학년들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일 것이다. 2020년 '수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해 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일은 9.3.(목) ~ 9.18.(금)이었고, 수능 시험일은 12.3.(목)이다. 시험 후,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일은 12.3.(목) ~ 12.7.(월) ▲정답 확정일은 12.14.(월)이며 ▲채점은 12.4.(금) ~ 12.23.(수)일에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가장 떨리는 성적 발표 및 통지는 12.23.(수)이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불러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
오늘(11.8.) 미국의 대통령으로 '바이든'이 당선되었다. 미국이 강대국인 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미국 대선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방식,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국에서는 선거연령에 해당되면 우라나라처럼 자동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 선거위원회에 유권자 등록을 해야한다. 주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주에서는 유권자 등록시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공화당, 민주당, 무소속 등)을 밝히도록 요구한다. 이 제도는 19세기 말,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채택하였는데, 실제로는 흑인, 이민자 등의 투표를 어렵게 하기 위한 목적에서 채택하였다고도 한다. 이 제도로 인해서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낮은 흑인과 소수 민족의 유권자 등록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또 미국의 선거 투표율도 여타 선진국에 비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MBTI'란 융의 성격이론을 기반으로 한 심리검사다. 이 검사는 '캐서린 브리그스'와 '이사벨 마이어스', 그리고 '피터 마이어스'에 의해서 개발됐다. 'MBTI'는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른 결과에 의해 수검자를 16가지 심리 유형 중에 하나로 분류한다.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외향-내향(E-I)지표, ▲정보 수집을 포함한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감각-직관(S-N)지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사고-감정(T-F)지표, ▲인식 기능과 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적용되어 나타난 생활 양식을 보여 주는 판단-인식(J-P)지표이다. 이 4가지 선호 지표가 조합된 양식을 통해 16가지 성격 유형을 설명하여, 성격적 특성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MBTI의 16가지 성격 유형은 ▲ISTJ, ▲ISFJ, ▲INFJ, ▲INTJ, ▲ISTP, ▲ISFP, ▲INFP, ▲INTP, ▲ESTP, ▲ESFP, ▲ENFP, ▲ENTP, ▲ESTJ, ▲ESFJ, ▲ENFJ, ▲ENTJ로 나뉜다. 아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MBTI를 무료로 체크해 볼 수 있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B%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났다! 영화와도 같은 강렬한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 『아몬드』는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하고, 공감이 힘든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이다. 이 책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주인공 '선윤재')이 있다. 주인공은 머리 속,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서,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는 타고난 침착성과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분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이던 열 여섯 번째 생일에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곤이'는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며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맨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윤재'도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작가('손원평')는 한국영화아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에 위치한 '비산중학교'는 2005년 3월 1일에 설립된 학교로, 전교생은 656명이다. 비산중학교에는 특별한 동아리 '도서부'가 있다. 다른 학교에도 도서부가 있지만, 지금 '코로나19' 사태에도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비산중학교의 도서부는 매우 특별하다. 5층에 위치한 도서관에서는 늘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시는 사서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항상 미소로 인사하고, 반갑게 맞아준다. 신입부원들이 교육을 받으러 갈 때마다 늘 친절하게 이것저것을 알려준다. 청구번호 보는 방법부터 책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이해가 쏙쏙 되게 가르쳐준다. 도서부에는 친절하신 사서 선생님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치는 도서부 학생들도 있다. 주 2~3회씩, 도서관을 방문해 자신이 맡은 구역의 책들을 정리한다. 책 찾는 것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도 도와준다. 도서부 학생들은 무엇보다 자신이 도서부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자부심이 학생들을 더 봉사하게 만드는 원동력일 것이다.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도서관에 자주 방문함으로, 독서하는 취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