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은 <제 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이 날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했던 민중항쟁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어떻게 법정기념일이 되었을까? 항쟁 이후, 이를 기억하고 계승하려는 활동들이 시작되었다. 특히 매년 5월, '5월제' 또는 '5월 행사'를 개최하며, 이 날의 희생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망월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당시 정권은 이를 통제하려 했으나, 추모행사는 매년 개최되었다. 이 후 1997년 2월, 광주시는 정부에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1997년 5월 9일 이 요구가 수용되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올 해 기념일은 4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18일 오전, 5·18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1980년 그날의 광주를 담은 뮤지컬 <광주>가 서울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렸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는 '광주 빛고을 시민 문화관'에
다양한 이유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한 번쯤 먹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두통이나 발열로 인해 약을 많이 찾았다. 그러나 이렇게 구매한 약은 다 먹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려야하는 상황이 발생 한다. 이 때 먹던 약을 어디에? 어떻게 버려야 할까? 먼저 약은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버리거나, 하수도로 흘려보내면 안된다. 항생물질 등의 약성분이 땅에 묻히거나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과 기형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약은 종류에 상관없이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보건진료소) 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물약은 하나의 용기에 모아서, 새지않도록 뚜껑을 잘 잠그어 폐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가루약은 가루약끼리 한곳에 모아 담아서 버려야 한다. △이 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님으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환경을 위해, 조금 번거롭더라도 남은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는 습관을 가져보자!
요즘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많은 나라가 IT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IT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디지털 치매'라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디지털 치매'란? 휴대폰과 컴퓨터 등의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과다한 정보습득으로 인해 건망증 증세가 심해지는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다. '디지털 치매'는 질병이 아닌 일종의 건망증으로, 독일 뇌질환 연구자인 '만프레드 슈피처' 박사가 2013년에 처음 명명했다. '디지털 치매'에 걸리면,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저하되고, 각종 건망증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데,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자신이 '디지털 치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3개 이하이다(가족 제외) ▶손으로 거의 글씨를 쓰지 않는다 ▶만났던 사람을 처음 본 사람으로 착각한 적이 있다 ▶전날 먹은 음식 메뉴가 생각이 안난다 ▶같은 얘기를 또 한다는 지적을 받은 적 있다 ▶애창곡인데 가사를 안보면 끝까지 못 부른다 ▶내비게이션 없이 길을 못 찾는다 위의 7가지 문항에 4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디지털 치매를 의심해…
2019년 12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현하고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약 2년간 일상생활이 통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코로나19 종식이 미지수가 되면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의 중증을 줄이고, 감기와 같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With COVID-19)란?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현재의 방역 방법이 아닌, 백신접종과 치료제 개발로 중증환자를 줄이면서 코로나와 같이 생활하는 것이다. 이 '위드 코로나'정책이 시행되면,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됨으로 바이러스 확산 이전처럼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동안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웠던 자영업자, 항공사 들의 매출도 회복될 수 있다. 올 1분기 저가항공사들이 약 2,300억 원의 적자를 냈지만, 위드코로나 정책이 실행된다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거리두기 정책은 확진자 수에 기준하여,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현재(2021년 10월 18일) 우리가 살고있는 수도권은 4단계로, 접종자 포함 8명까지 다중이
다가오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독도는 역사학적, 자원학적, 지리학적, 관광학적, 세계학적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하다. 그 중 독도에는 어떠한 생물과 자원이있는지 알아보자! ▲ 먼저 독도에는 우리나라의 갈매기들 중, 유일한 텃새인 괭이갈매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조류들이 살고 있고, 많은 철새들도 들르는 곳이다. 독도는 철새들의 이동경로 상, 쉬어가기 좋은 섬이다. ▲ 독도는 난류와 한류의 경계에 있어서, 난류성 어족과 한류성 어족이 많이 모인다. ▲ 독도의 자원 중에는 '해양심층수'와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가 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있는 층으로 수온이 항상 2℃ 이하를 유지한다. 이 해양심층수는 차가운 수온과 깊은 수심으로, 오염물질과 유기물의 번식이 없어서 매우 깨끗하고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는 불타는 얼음이라고 불리는데, 독도 주변의 바다에 약 6억톤 정도가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독도엔 소중한 생물자
요즘 뉴스를 보면, 유독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우리 친구들은 '위드 코로나'가 무슨뜻인지 알고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위드 코로나(With Corona)'는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펜대믹이 장기화되면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개념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코로나19의 완전 퇴치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랜 봉쇄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침체에 빠진 경제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및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서, 확진자 수를 억제하기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2020년 후반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델타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몰했고, 심지어는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이 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 ‘위드 코로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드
'위드 코로나'란? 지난 2019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 이후,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돌파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며 감기처럼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말한다. 현재도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는 힘들어 보인다. 이것을 인정하고, △일상생활 봉쇄에 지친 국민들 △침체에 빠진 경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를 포함한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백신접종률이 높은 영국 및 이스라엘 등은 기존의 방역 조치가 더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지난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모임제한 등의 방역규칙을 전면 완화했다. [토론해 봅시다!] ◆ TOPIC - 이제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인정히고,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야 하는가? 학생들의 입장에서 말해보자! - 현재 학교는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정부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참
요즘 전 세계적인 이슈는 '환경'이다. 우리나라 또한, 최근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졌다. 이런 사회적 흐름속에 '플라스틱 방앗간'이 생겨 화제이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재활용 되지 못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볼펜 △빨대 등을 갈고, 녹여서 치약짜개로 재탄생을 시키는 곳이다. 먼저, 가정에서 재활용 되지 못하고 있는 플라스틱을 방앗간으로 보내주는 '참새 클럽'의 참새들(방앗간에 플라스틱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플라스틱을 보내면, 선별 과정과 세척을 거쳐, 작게 갈아내고 녹인 뒤, 틀 안에 넣기만 하면 된다. 틀 모양에 따라, 치약짜개와 같이 다양한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치약짜개는 다시 참새들에게 보내진다. '플라스틱 방앗간'에서는 플라스틱을 아끼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치약짜개는 한사람에 하나씩만 보내준다. 이 외에도, 샴푸통 등을 올려놓는 '지구받침대'와 가방에 매달 수 있는 '짹짹고리', 비누를 위에 올려놓고 쓰는 '비누받침' 등도 제작한다. '플라스틱 방앗간'처럼 환경을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환경은 후대
현재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2학기 등교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거리두기 3단계는 전면 등교, 4단계에서도 2/3 이상 등교하다고 발표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지난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단계적으로 등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끝나고 2학기 개학 시점인, 오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은 부분 등교를 하게 된다.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의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중학교는 1/3 등교, 고등학교는 고1·2가 1/2 등교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3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초 1·2학년는 매일 등교하고, 초 3~6학년은 3/4이 등교한다. 중학교는 2/3가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고1·2가 1/2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할 수 있다. 고3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교육부가 이렇게 코로나 상황에서도 등교를 추진하는 이유는 학습결손 완화와 학교에서의 감염이 사회보다 적기 때문이다. '유은혜' 교육부
지난 2일,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우리나라의 '신재환'선수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기술을 완벽하게 수행해, 1,2차 평균 14.78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한국 체조의 두 번째 금메달으로, 정말 뜻깊은 메달이었다. 과거 '신재환'선수는 부상으로 허리에 철심을 박는 큰 수술을 하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활치료를 받았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6.0점의 가장 어려운 공중 회전 기술인 ‘요네쿠라’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는 그를 보면서 배워야 한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한발 한발 꾸준히 나아가야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혹시 지금 주저앉고 싶다면, '신재환'선수의 올림픽 영상을 다시 한 번 찾아보자! 그리고,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추’(7일),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가을은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입추'를 맞은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 기온은 30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 더운 날씨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란 대체 무엇일까? 어째서 우리의 '입추'는 여전히 더운 걸까? '입추'는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보통 8월 8일 무렵이다. 태양이 궤도를 따라 돌아 135도에 도착했을 때다. 더위가 가장 심한 절기인 ‘대서‘와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는 ‘처서‘의 사이로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이다. 하지만 입추가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기온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시원했던 입추가 지금은 왜 폭염 속에 자리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기후 문제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수 많은 이상기후 문제 중, '열돔 현상'때문이다. ’열돔 현상’이란 높은 온도의 고기압이 대기 중에 자리해 땅의 열기를 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현상으로, 대기가 멈추어서 햇볕으로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머물며 폭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모습은 현재 지구의 모습과도 닮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