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이 당신의 인생을 창조합니다." 이 말은 책「시크릿」 속, 한 구절이다. 이 책에는 돈, 건강, 인간관계 등... 인생의 모든 면에서 비밀을 활용하는 방법이 담겨져 있다. 여기서 '비밀'이란? 끌어당김의 법칙, 즉 내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다. 지금부터 돈과 건강의 비밀, 그리고 그 비밀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돈의 비밀 중 하나는, 풍요를 끌어당기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돈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으로 돈이 오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돈이 필요할 때는 필요하다는 감정이 강력하기 때문에,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돈이 필요한 상황을 더 끌어당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풍요를 끌어당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기쁨과 행복의 감정을 우주로 전송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줄 온갖 일들이 당신에게 온다. 이것이 바로, 돈의 비밀이다. 건강의 비밀 역시 돈의 비밀과 같다. 한마디로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좋은 결과를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한 예로, 노화에 관한 믿음 역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노화된다는 생각을 지워버리고, 다음 생일 자신에게 "
'디오게네스'는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그는 인간의 당연한 욕망을 숨기지 않고 살기로 유명하다. 그는 "철학은 말이 아니라, 행함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성과 외모에 상관하지 말라는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개처럼 사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왜 개냐는 말에 그는 "내게 뭔가를 주는 자에게는 꼬리를 치며 반기고, 아무것도 주지 않는 자에게는 시끄럽게 짖어대고, 내게 나쁜 짓을 하는 자는 물어버리기 때문이지." 라고 말했다. 그에게는 재미있는 일화가 많다.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1. 알렉산드로스 대왕과의 대화 디오게네스의 명성을 들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를 찾아갔다. 디오게네스는 개처럼 사는 삶을 실하고 있는 중이라 길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알렉산드로스 : "짐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요." ▷디오게네스 : "나는 디오게네스 개요." ▷알렉산드로스 :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소?" ▷디오게네스 : "당신은 좋은 것이요? 나쁜 것이요?" ▷알렉산드로스 : "좋은 것이지". ▷디오게네스 : "누가 좋은 것을 무서워하겠소?" ▷알렉산드로스 : "바라는 것 한 가지를 말하시오." ▷디오게네스 : "햇빛을 가리지 말고 비켜주시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꿈을 물으면, 대답하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명확하게 자신의 꿈을 가진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직 꿈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은 미래가 막막한 청소년들에게 책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을 소개한다. 이 책은 2020년 일본에서 출판된, 「왜 우리는 일하는가? 네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생각해봤으면 하는 소중한 것」이란 책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학연플러스 편집부'다. 책 내용은, 사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 그래서 자기의 미래가 불안해서 잠도 잘 못자는 중학생이 시골의 공립중학교에 전학을 가면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직장체험 수업을 하며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인생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용기와 응원도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필자는 필자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만약 당신에게 무관심한 아빠를 보면 어떨 것 같은가? 보통은 외롭고, 속상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이 힘든 고통을 책「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주인공 '은유'가 겪고 있다. 이 책은 2016년의 '은유'와 1982년의 '은유'가 서로의 문제들을 공유하고 도와가며 해결해 가는 이야기다. 현재의 은유는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살고 있다. 은유는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궁금해했지만, 아빠는 알려주지 않는다. 또한, 아빠는 은유에게 무관심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은유에게 갑자기 편지를 쓰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데, 그 편지는 과거의 은유에게 전달된다. 또 과거의 은유가 편지를 쓰면, 현재의 은유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두 명의 은유는 서로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과거의 은유는 부모님과 언니와 살고 있다. 언니는 공부를 잘하는 반면, 은유는 공부를 못한다. 그래서 은유는 언니와 항상 비교당한다. 은유는 그런 비교를 힘들어 하며,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진다. 현재의 은유는 과거의 은유에게 과거에서 아빠를 찾아달라고 한다. 과거의 은유는 아빠를 찾아서 미행하며 관찰했다. 아빠의 과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 이웃들은 서로 담 너머로 음식을 건네며 정을 쌓았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아파트가 많아지고 담을 높이 쌓는 집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주변의 이웃들과 한 층 두 층 마음의 담까지도 높이 쌓아가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책「옥상의 민들레꽃」의 주인공인 '나'는 궁전아파트에 사는 어린아이이다. 얼마 전, 궁전아파트에서는 할머니 두 분이 자살을 했다. 궁전아파트는 돈이 많은 사람이 사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아파트다. 그런데 이 곳에서 자살이 두 번이나 일어나자, 주민들은 대책을 의논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아파트 값이 떨어지지 않을까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하고,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잘 파악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책은 1980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현대인의 물질만능주의와 인간적 가치의 경시 풍조를 비판하며, 그 속에서 인간적 가치 회복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필자는 이 책에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없어져 줬으면 하고 바랄 때 죽고 싶어진다'는 어린 아이의 말이 꽤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그 말에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자를 순수한 어린 아이로 설정함으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다. 청소년들이 지금 꼭 읽어야 할 도서 3권을 추천해 본다. ◆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 시간을 먼저 손에 쥐면 된다!' --- 책의 내용 중, 김선영 작가의 책으로, 중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하나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지금’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는 책이다. 지금 당신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였어』 이 책은 평범한 10대라면 누구나 했을법한 거짓말이 어쩌다 큰 일로 번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박기복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책임'에 대해서 알려줌으로, 자신이 지금 행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제야 알겠어, 그 먼 시간을 건너 네 편지가 나한테 도착한 이유를... 너와 내가 사는 세계의 시간들이, 그 모든 순간이 모여 있는 힘껏 너와 나를 이어 주고 있었다는 걸.' --- 책의 내용 중, 이 책은 이꽃님 작가의 책으로, 2016년의 은유(주인공)와 1982의 은유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말에 각자의 계획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계획없이 핸드폰만 보거나 TV만 본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을 소개한다. ◆ 「남매의 탄생」 △작가 : 안세화 △장르 : 판타지 △출판사 : 비룡소 이 책의 내용은 외동이었던 주인공인 '유진'에게 갑자기 오빠가 생긴다. 이 오빠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판타지물이다. 중간 중간, 개그적인 요소가 첨가되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무례한 상속」 △작가 : 김선영 △출판사 : 다림 이 책의 내용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았던 주인공의 할머니가 예고없이 죽는다. 할머니는 자신의 유산을 주인공에게 물려주는데 ,할머니와 주인공의 추억으로 유산을 찾을 수 있게 문제를 낸다. 주인공은 할머니가 낸 문제를 풀어가며, 유산을 찾는 내용이다. 이 책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갈등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가며, 할머니 유산을 찾는 과정에 감동과 재미를 준다. 주말에 읽기 좋은 책이다. ◆ 「시간을 파는 상점」 △작가 : 김선영 △출판사 : (주)자음과 모음 이 책은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책이다.
◆ 책소개 세계는 감염병 대유행의 시간을 겪고 있다. 사람들은 그동안 당연시 해왔던 것들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변화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14세기 유럽 페스트라는 감염병부터 메르스와 사스, 코로나까지 감염병들은 이어져오고 있다. 이 책은 두럽고 서늘한 죽음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따듯하다. 감염병의 시대를 또다시 무방비 상태로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지구'라는 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과 희망의 길을 보여준다. ◆ 차례 ▷프롤로그.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세계 ▷1장. 감염병의 역습 ▷2장.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오래된 착각 ▷3장. 인간 VS 감염병 ▷4장. 감염병이 바꾼세상, 모두의 안녕 ▷5장. 원 헬스, 공생을 생각하다 ▷에필로그. 벌거숭이 임금의 진실 ◆ 저자 '김정민', 과거 출판 기획자였으나, 지금은 미래 연구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문학 연구자들의 자문 그룹을 조직하고, 활동하는 인문지식 큐레이터이다. 성균관 대학교와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철학과 인지과학을 공부했다.
우리는 주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장애인도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인에게 "불쌍하다", "안타깝다", "힘들겠다" 등... 장애인을 동정하곤 한다. 이런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 「산책을 듣는 시간」을 소개한다. 이 책은 청각장애인 '수지'의 이야기다. 수지는 어릴 때, 갑자기 귀가 안들렸다. 엄마는 수지가 처음부터 귀가 안들렸다고 거짓말해 왔고, 수지도 그렇게 믿었다. 수지는 커가면서 장애인이라고 많은 무시를 당했는데, 피아노학원에 다니려고 해도 귀가 안들려서 안된다고 했다. 수지는 귀가 안들리는 것에 큰 불편을 못 느꼈지만, 사람들은 수지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엄마도 수지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행했지만, 실제로 수지가 원하는 것이 아니기 일쑤였다. 타인과 소통하는 수화, 가고 싶었던 교회 등... 그러던 어느날, 수지는 시각장애인 친구 '한민'과 산책을 하면서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수지는 엄마의 권유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공와우 수술을 하게 된다. 인공와우 수술은 선천적 장애에 해당되지 않음으로, 수지는 자신이 후천적 장애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수술을 받은 수지는 내내 조용하고 고요해서 좋았
책 <레몬이 가득한 책장>은 학교 국어시간 독서활동을 위해 추천도서를 알아보던 중, 책 표지와 줄거리 내용이 흥미로워서 읽어보게 되었다. 아빠와 사는 주인공인 '칼립소'는 '메이'네 집을 드나들게 된 뒤부터, 독립적이고 다소 적막한 자기 집(한부모 가정)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격렬하게 고민하는 평범한 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다. 난생 처음, 절친을 사귀면서 가정 문화의 충격을 받은 칼립소의 고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빠와 자신이 회피하고 있던 묵직한 상처에 다가가고, 흡사 기적과도 같은 변화를 일구어 내기에 이른다. 엄마가 죽은 뒤 세상과 단절된 채, 책 속에 빠져 살던 부녀가 곪아버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세상의 일부가 되기 위해 용기를 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이 작품은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부녀의 건조하다 못해 삭막한 일상과 안타까운 관계성을 메이라는 친구와 그의 가족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객관화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칼립소의 성장소설이다. 본 기자는 책의 초반, 칼립소의 아빠가 왜 그렇게 내면의 힘을 중요시하고, 혼자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내를 잃은 상처가 아무리 크더라
책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는 2019년 초에 출간된 장편소설이다. 이 책을 쓴 '최나미'작가는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걱정쟁이 열세 살> 등... 어른도 아이도 아닌 그 경계에 선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호평받고 있다.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 '석균'이 갑작스러운 엄마의 사고와 죽음으로 집 안에서 은둔형 생활을 한다. 사람과의 교류가 없던 석균이의 일상에 독특하고 개성강한 '조영분'여사가 들어온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엄마의 휴대폰이 '최형은'에게서부터 배달이 되고, 석균은 혼란에 빠진다.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던 엄마의 메시지 '이번에도 너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지?', 석균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고, 엄마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석균과 우리 독자들에게 던지는 한 가지 질문이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 때문에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석균의 반응 또한 인상적이다. 석균이는 처음에는 부정하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마지막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당사
만약 당신이 '감정표현불능증'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것 같은가? △화나다 △슬프다 △행복하다 △짜증나다 △우울하다 △두렵다 등... 우리가 살면서 당연하게 느끼는 감정들을 못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을 책 <아몬드>의 주인공 '선윤재'는 겪고 있다. 윤재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는 윤재의 아몬드('편도체'라는 몸 속 기관을 비유적으로 부르는 명칭)가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작기 때문이다. 그는 6살 무렵, 어린 아이가 죽은 것을 보고도 아무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 윤재를 보고, 그의 엄마는 윤재가 왕따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감정을 느끼는 척이라도 할 수 있도록 가르쳤다. 윤재는 그렇게 엄마, 할머니와 함께 나름대로 괜찮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같이 죽자'는 마음으로 지나가는 사람 몇명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 대상이 바로 엄마와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엄마는 혼수상태가 되었다. 윤재는 그 사건을 눈 앞에서 봤지만, 아무 감정도 못 느꼈다. 이제 그의 곁엔 아무도 없었지만, 다행히 심박사라는 버팀목이 있었다. 박사의 도움으로, 엄마가 하던 헌…
책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주인공 유미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재준이가 죽으면서 여러 일을 겪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베스트셀러 소설로, 청소년 권장 도서다. 책의 처음은 ‘아직 떠날 수 없는 나이에, 꽃잎이 흩날리듯 사라져 간 모든 소년들에게’로 시작된다. 이 소년들중 한명은 주인공 유미의 친구인 재준이다. 재준이는 오토바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죽는다. 재준이의 엄마는 재준이의 친구였던 유미에게 그의 일기장을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는 일기장의 첫장에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라고 적혀 있었기 떄문이다. 그 때문에 재준이의 엄마는 일기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서, 유미에게 부탁한다. 유미는 그의 일기를 읽으면서, 자신과 재준사이에 있던 일들을 회상한다. 재준이가 좋아했던 소희가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멋있다고 해서 그가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내용을 알게 된 유미는 소희가 재준이 죽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준이의 일기를 더 읽다보니, 재준이가 살아있었을 때 그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소희를 용서하게 된다. 유미는 재준이의
여름방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많은 독서 계획들을 가지고 있겠지만, 올 여름방학에는 이 책,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를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크게 △왜 생태를 알아야 해? △지구가 달라졌어요! △인류를 위헙하는 환경, 생태 문제! △생태적으로 살기의 4개 챕터를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한 애피소드를 소개해 본다. 여러분은 햄버거를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한끼 대용으로 충분한, 먹고 싶은 음식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햄버거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살이 찐다는 것보다는 좀 더 심각한 진실이 숨어있다. 우리는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음식인 햄버거에 대해서 그저 빵 두조각과 약간의 야채, 그리고 다진 고기로 만든 음식이라고 알고있다. 하지만, 햄버거가 숲을 사라지게하고 섬이 가라앉게 만든다는 것을 당신은 믿을 수 있는가? 햄버거는 숲이 사라지고 섬이 가라앉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햄버거는 연간 대략 500억 개, 1인당 하루 평균 2.4개꼴이라고 한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는 주로 소고기인데, 햄버거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목초지 1.5평이 필요하다. 사람들
지난 4월 20일이 무슨 날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그 날은 바로 장애인의 날이었다. 요즘 리는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장애인 문제에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다! 이 책 「꿍따리 유랑단」은 영화로도 만들어 졌으며, 장애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의 주된 내용은 유명했던 연예인 '강원래'씨가 사고로 장애를 입게 된다. 어느날 법무부에서 그에게 공연을 해달라고 해서, 그는 장애인들로 구성한 '꿍따리 유랑단'을 구성해 공연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주변의 방해도 있고 헤쳐나가기도 어려웠지만, 결국 공연을 멋지게 해낸다. 그렇게 그와 장애인들은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을 쓴 작가 '고정욱'씨는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인한 1급 지체장애인이다. 하지만 '한국 장애인 연맹' 이사와 '새날 도서관' 관장으로 일하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가는 '까칠한 재석이', '가방 들어주는아이' 같이, 우리가 꼭 읽어볼만한 책들을 편찬했다. 우리는 앞으로 장애인 대해서 차별하지 않고, 그들과 동등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